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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이해하기

보험증권분석으로 보험리모델링

 

 

 

 

보험증권분석으로 보험리모델링

 

 

안녕하세요. 이영준의 보험스토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험상품 하나쯤 가입을 하고 있을텐데요.

내게 필요한 것만 골라서 가입을 했으면 문제가 없지만 주변 설계사의 부탁과 즉흥적인 가입으로

가입은 많이 했으나 어떤 보장을 받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기존 보험의 증권분석이 유행처럼 이루어 졌는데, 이 또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진것

보다 전속설계사들이 기존 보험을 해약 시키고 자기 상품을 팔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였습니다.

 

보험증권분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기존 보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중복보장으로 낭비되는 보험료를

아끼고,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 후에 각 보험사의 상품들을 비교하여 나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보험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험상품은 무조건 좋은 보험도, 무조건 나쁜 보험도 없습니다.

모든 상품은 모두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엉터리 상품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상품인지 알고 가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은 설계사의 말이 아니라 보험 약관에 정해진 대로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반 고객이 보험 약관을 보고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부 설계사들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최소한 보험증권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가입하신 보험증권을 꺼내 보시고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우선순위에 맞게 가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

 

 

 

 

 

● 1순위 : 질병 · 상해 실손의료비

 

실손의료비는 한마디로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현재는 필수 보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4월에 1년 갱신형으로 갱신주기가 짧아 지면서 보험료도 매우 저렴합니다.

실손의료비는 보장해 주지 않는 몇가지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질병과 상해로 인한 병원비를

보장해 줍니다.

즉 MRI, CT, 진료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치료비, 약값까지 아파서 병원에 갔을때 나오는

비용은 모두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대비 효용가치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제일 먼저 가입하셔야 합니다.

 

 

 

 

● 2순위 : 진단비

 

진단비라고 하는 것은 특정 질병의 진단을 받았을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의 종류가 12,000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모든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가입한다면 엄청난 보험료 부담이 있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경우 내가 걸릴 확률도 높고, 한번 걸리면 돈이

많이 들고 진료기간도 길며, 퇴원후에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힘든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암 진단비, 뇌질환 진단비, 심장질환 진단비 입니다.

특정암에 대해서만 보장을 한다던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만 보장하는 등 상품에 따라 보장하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3순위 : 수술비, 일당 입원비

 

병원비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기본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으나  큰 병에 걸리게

되어 입원을 하게 되면 환자 혼자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 옆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간병자의 식사비용과 같이 부수적으로 돈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입원비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간병보험이 활성화 되어 이런 부분을 별도로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손의료보험이 요실금, 항문질환과 같은 특정 질병은 보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비도 필요합니다.

 

 

 

 

 

● 4순위 : 사망보험금

 

마지막으로 사망보험금 입니다.

가장의 경우 사망사고 시 남겨진 유족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중요한

보험입니다.

갑작스러운 가장의 사망에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녀 교육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경제생활도 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보험료의 부담으로 인해 충분한 가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어째든 살아있을 때

우선적으로 보장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맨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기보험을 같이 혼합설계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보험가입의 4가지 우선순위를 알아 보았습니다.

검토해 보신 후 이 4가지에 모두 포함이 되신다면 크게 추가적인 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단지 보장금액이 적당한 금액인지에 대해서만 좀 더 검토하면 될 것입니다.

 

만약 이 4가지 순서에 해당 되지 않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보험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금내고 있는 보험료 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게 폭 넓은 보장을 준비할 수도

있으며 남는 돈은 저축을 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알아보기 힘드시다면 상담문의를 남겨 주세요.